GS25 냉모밀 리뷰/ 메밀? 모밀? 차이점은?

 

오늘은 GS25 냉모밀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맛: ★★★★☆ 3.5/5.0

재구매 의사: 메밀면이 먹고싶을 때 한번쯤...? 

총평: 메밀면이 먹고싶지만 배달을 시키거나, 식당까지 찾아가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맛도 어느정도 보장된 메밀면을 즐길 수 있을 듯! 하지만 가격(3200원)이 쪼-오금 비싼 것 같기도...?

 

 

본격 리뷰 전에, 모밀과 메밀. 

저에게는 둘 다 익숙한 표현인데 두 단어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 메밀? 모밀? 차이점이 뭔가요? -

정답은, '메밀'이 표준어! '모밀'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모밀'도 사용했지만, 현재는 '메밀'만 표준어로 인정되었다고 하네요. 

...그럼 이 제품도 '냉메밀'로 출시가 되었어야 맞는 거였네요...? 😂

 

요놈이 GS25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냉모밀입니다!

가격: 3200원

 

내용물은 액상소스, 건더기 스프, 그리고 투명 비닐팩에 진공포장된 메밀면입니다! 

건더기 스프에는 다소 큼직하게 썰린 파랑 깨, 김, 그리고 흰색의 가루? 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저기 저 흰색 가루의 정체는 와사비? 인 것 같아요. 

살짝 찍어 먹어보니까 화-한 와사비 맛이랑 향이 나더라구요?!

 

조리방법은, 

1. 뜨거운 물을 용기 안의 선까지 붓고

2.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립니다(1000W 기준)

3. 다시 뚜껑을 덮고 뚜껑의 구멍으로 물을 버립니다. (저는 남기지 않고 다- 버렸어요!)

 

그리고 중요한 얼음! 

GS25 냉모밀을 구매하시면 아이스컵을 무료로 증정하는데요, 

물을 다 버린 뜨거운 면에 

아이스컵의 얼음을 모두 부으면 얼음들이 녹으면서 육수 베이스가 됩니다! 

거기에 액상소스와 건더기 스프를 넣고 잘 저으면 끝-!!

 

저는 컵라면 용기가 왠지 싫어서 그릇에 옮겨담았습니당! (나름 데코용으로 깨..첨가😅)

 

ㅎㅎㅎ저는 거기다 집에 뒹구는(?) 묵까지 추가해 봤어요!

근데 면이랑 색이 거의 흡사해서 보기에 예뻐 보이지는 않네요..ㅎ😂

 

 

아무튼 저에게는 나름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때문에 한 번 더 사 먹을지는 약-간 고민이 되네요...😅

당장 메밀면이 먹고 싶을 때 한번쯤 먹어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